추나치료
추나치료는 추나테이블과 한의사의 손을 이용해 골격의 정렬을 맞추고 운동성을 회복시키는 치료입니다.

의료행위로서 치료의 목적이 되는 문제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문제부위에 대하여 적절한 깊이와 강도, 술기방법을 이용하여 치료합니다.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척추, 골반, 관절의 부담을 감소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움직임을 편하게 합니다. 척추는 경추, 흉추, 요추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경추도 7 마디, 흉추 12 마디, 요추 5 마디 등 별개의 뼈가 디스크를 사이에 두고 쌓여있는 구조입니다. 앞쪽은 디스크가 존재하여 충격을 흡수해주고 있지만, 뒤쪽의 척추 뼈가 붙어있는 후관절은 체중을 그대로 전달받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후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여, 척추 마디가 그 기능을 못한다면 체중은 흡수, 분산되지 못하고 특정한 체중부하근육이나 연부조직에서 처리되며 문제를 만들게 됩니다. 쉽게 표현하면, 체형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인체는 보상작용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척추의 기능부전은 목과 허리의 통증 외에도 손목, 발목, 무릎 등 다른 관절의 통증을 만들기도 합니다. 일상적인 활동 중에도 끊임없이 특정 관절에 힘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뇌, 척수 등의 중추신경계 또한 척추뼈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신경계 증상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소화불량 등 내장의 질환도 척추의 기능부전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에서 내장으로 이어지는 전기신호는 흉추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증상이 척추의 기능부전과 직접 관련되는 것은 아닙니다.
척추의 기능부전은 만성적인 질환에 대하여 있을 수 있는 많은 원인 중의 하나일 뿐으로
그 외의 원인부위에 대한 세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로안한의원에서는 원장님의 진찰과 진단을 통해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추나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추나치료가 꼭 필요한 증상
-
두통, 불면증, 만성피로
-
만성 근골격 통증
(근육통, 관절통) -
목·허리·다리 통증
-
수술 후 재활
-
스포츠 재활 치료
-
체형불균형
(부정렬증후군) -
급성 경추*요추 염좌
-
교통사고 후유증
추나치료 후 주의사항
-
01
추나치료 후 몸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세요. 치료 전 불균형이 심할수록 치료반응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
02
추나치료 후 나른한 증상은 정상반응입니다.
충분한 휴식을 가져주세요. -
03
경우에 따라 여성 환자분에게서 부정출혈(생리)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04
추나 몸살이 심할 경우 원장님과 상의하여
한약을 함께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